비상 비상! 2026년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워요.
드디어 목요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추석’ 하면 둥글고 큰 보름달이 떠오르죠.
대구는 오후 5시 27분경, 안동은 오후 5시 27분경, 포항은 오후 5시 24분경에 달이 뜨기 시작해서요.
밤 11시 30분부터 자정 사이에 가장 높이 뜰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아쉽게도, 추석 당일인 금요일에는 두터운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토요일에는 비까지 내리면서 날이 더 흐려지겠는데요.
그래도 마냥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사실 2026년 추석 당일 뜨는 달은 완전히 둥근달이 아닌 왼쪽이 조금 덜 찬 달인데요.
보름달이 천문학적으로 가장 둥글게 뜨는 시점인 '망 시각'은 일요일 새벽 1시 50분경입니다.
일요일에도 구름이 많을 거로 예상되지만, 아직 시간이 다소 남은만큼 최신 기상 상황을 틈틈이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혹여나 보름달을 보지 못해도, 구름 너머에 있는 둥근 보름달을 상상하며 그토록 염원하던 소원을 하나 빌어보는 게 어떨까요?
2026년에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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