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가 이른바 '문조털래유' 멸칭을 쓰는 진보 진영 비평가들을 향해 "입만 열면 멸칭 공격을 하고 있다"며 "그럴수록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떨어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작가는 9월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에서 "일반 비평가든 전현직 더불어민주당 당직을 가졌던 비평가든, 이들은 지금 높은 자리의 권력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비평을 하고 있다"며 "그런데 그 행위가 대통령의 지지 기반을 허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작가는 "이들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격하고 이 대통령과 김민석 대표를 추앙한다고 해서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 대통령을 지지하겠느냐"며 "오히려 이 대통령과 김민석을 더 싫어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이렇게 떨어진 건 정책적 실패도 있지만, 대통령을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지금 팔짱을 끼고 있거나 등을 돌리고 같이 욕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정책 실패에도 이 대통령을 옹호하고 지지율 하락을 받쳐줬던 사람들을 다 배척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유 작가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문조털래유 공격을 일삼는 민주당 계열 비평가들이 그렇게 할 때마다 경고했는데도 대통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지방선거 전까지는 지지자들이 그런 불만과 의심을 참았기 때문에 지지율이 유지됐던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대통령만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지난 1년 동안 멸칭 공격을 해왔고, 일방 폭행이었는데도 대통령은 그것을 쌍방 폭행으로 간주하고 서로 싸우지 말자고 한다"며 "대통령이 이 일을 지휘하고 있는 것이라면 정계 개편 아니고는 이유가 없다는 게 저의 추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 작가는 지난 6월 이 대통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국회가 하자는 대로 할 겁니다, 권한을 줬으니 책임도 지겠죠'라고 말한 걸 두고도 "입법권은 자기 것이 아닌데 무슨 권한을 누구한테 준다는 것이냐"며 "굉장히 오만한 말이고 왕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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