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도로공사 관리 고속도로 사고는 905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 936건보다 3.3%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사고는 112건으로 31.8% 늘었고, 사망자 수도 91명에서 122명으로 34.1% 증가했습니다.
사망자 증가 요인으로는 화물차 사고, 2차 사고, 안전띠 미착용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는 2025년 18명에서 2026년 37명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화물차 원인 사고 사망자는 35.8% 증가한 72명, 2차 사고 사망자는 43.8% 늘어난 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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