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대구와 경북의 수출이 동반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대구의 수출액은 8억 달러로 2025년 8월보다 9.6% 증가했습니다.
대구는 전체 수출의 4분의 1(25.0%)을 차지한 축전지 소재가 34.6% 늘어난 것을 비롯해, 인쇄회로(+30.9%)와 기타 정밀화학원료(+481.1%) 등 주요 품목이 호조를 보이며 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국 중에서는 미국(+31.6%)과 일본(+26.3%), 베트남(+10.9%), 멕시코(+10.1%), 중국(+5.7%) 등 상위 5개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북의 수출액은 2025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3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경북은 무선통신기기 부품(+28.7%)과 무선전화기(+39.4%) 등 IT 제품군이 전체 수출 증가액의 66.7%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여기에 실리콘웨이퍼(+33.0%)와 축전지 소재(+13.0%), 철강 제품(+6.8%) 등이 힘을 보탰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42.2%), 일본(+15.5%), 중국(+13.0%)으로의 수출이 늘어난 반면, 베트남(-11.2%)과 인도(-9.6%)는 감소했습니다.
한편 8월 무역수지는 대구가 2억 1,000만 달러, 경북이 24억 9,000만 달러의 흑자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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