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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중대 사고로 5년간 126명 숨져···2026년 8월까지 이미 2025년 수준 넘어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9-27 10:00:00 조회수 197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산업단지 내 중대 사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산업단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관리 대상 산단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는 모두 141건으로 126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습니다.

연도별 중대 사고는 2021년 25건, 2022년 26건, 2023년 24건, 2024년 23건, 2025년 21건 발생했습니다.

특히 2026년은 8월까지만 22건의 중대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지면서, 8개월 만에 2025년 연간 사고 건수인 21건을 넘어섰습니다.

유형별로는 화재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끼임 26건, 깔림 21건, 떨어짐 17건, 폭발 14건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미포산단 22건, 온산산단 16건 등 울산 지역 두 산단에서만 전체의 약 27%인 38건이 집중됐습니다.

이어 창원산단 15건, 여수산단 13건, 포항·광양·대불산단이 각각 1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지역 산업단지에서도 2024년 사출기 끼임 사고로 1명이 사망하는 등 1건의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단공은 관할 6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사망사고, 재산 피해 1억 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중대 사고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산업단지 내 반복되는 중대 사고를 막기 위해 사고 다발 산단과 고위험 업종을 중심으로 예방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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