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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연구팀, 신장 수분 조절 '유전자 스위치' 작동 원리 규명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9-18 10:44:36 수정 2026-09-18 11:06:43 조회수 234

제공 경북대병원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 정현준 교수와 경북대 의과대학 권태환 교수 연구팀이 우리 몸의 수분 균형을 맞추는 호르몬이 유전자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새로운 분자 작동 원리를 밝혔습니다.

우리 몸의 항이뇨호르몬은 신장에서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소변을 농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은 호르몬 신호가 전달되면 세포 안에서 '베타-카테닌'이라는 단백질을 중심으로 여러 단백질이 일종의 '유전자 조절팀'을 구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단백질 복합체는 신장에서 수분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특정 유전자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도록 스위치를 켜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호르몬 신호가 신장 세포 안에서 특정 유전자의 작동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경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의과대학 장효주 박사가 제1 저자로, 박의정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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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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