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4월부터 천연과 합성 니코틴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자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유사 니코틴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합성 니코틴 수입량은 규제 직전인 2026년 3월 589,165kg에서 규제 시작 이후 5개월 동안 총 231,663kg으로 급감하며 3월 수입량의 39.3% 수준에 그쳤습니다.
반면 세금 부과 대상에서 빠진 유사 니코틴 수입량은 2025년 10월 364kg에서 규제가 시작된 2026년 4월 10,222kg으로 폭증했습니다.
특히 4월부터 8월까지 수입된 유사 니코틴은 총 12,126kg(46만 3,422달러)으로, 전체 수입량의 73.2%가 이 기간에 집중됐습니다.
문진석 의원은 수입업자들이 세금 부과를 피하려고 유사 니코틴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유형만 바꿔가며 계속되는 조세 회피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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