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이란을 공격해 전멸시킬지 말지 중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9월 17일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나와 관련해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며 이란이 미국과 직접 접촉하고 있고 여전히 미국과 합의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란전과 관련한 중대 결정을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에 내릴지, 이후에 내릴지는 언급을 피했다고 악시오스는 덧붙였습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월 22일 뉴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6개국 지도자와 회동할 예정으로, 이번 회동에서 이란전의 다음 단계에 대한 중동 동맹국들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편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세에 고전해 온 사우디아라비아가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레바논의 친이란 매체 알마야딘이 현지 시각 17일 보도했습니다.
한 고위 소식통은 이 매체에 "사우디가 예멘 내 인도주의적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만 정부를 통해 후티 반군에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사우디는 제안된 휴전 기간 내에 인도적 현안과 관련한 합의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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