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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기금운영 계획 변경안 원안대로 통과···대구시 총예산 12조 6,053억 원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9-16 13:59:49 수정 2026-09-16 14:24:32 조회수 29

대구시의회는 9월 16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광역시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통과했습니다.

이번 대구시 추가 경정 예산은 총 4,065억 원 규모로, 대구시 예산은 애초 12조 1,988억 원에서 12조 6,053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대구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시민 안전에 재원을 집중하는 한편, 최근 발표한 주요 대책과 연계해 확보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는데, 지역 소비를 살리고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가용 재원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융자 규모를 기존 1조 원에서 1조 2,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2,50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50억 원을 편성했는데,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80개 전통시장에서 사은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구매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또 대구시는 2026년 9월 7일 제4차 비상 경제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미래 신성장 펀드를 조성하고, 2026년 하반기 4개 펀드 1,570억 원을 먼저 조성해 10월부터 투자를 시작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의 AI 전환과 사업화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 위해 미래산업 분야에 총 430억 원을 편성해 지역 거점 AX 혁신 기술 개발과 미래산업 실증·사업화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도 추진합니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육성, 응급의료 법률 지원 등 응급의료 분야에는 4억 5,000만 원을 반영하고, 2026년 8월 발표한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대구시는 난임 시술비 지원에는 43억 원을 추가 편성해 9월 30일부터 지원 횟수 제한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특·광역시 최초로 지원 횟수 제한을 없애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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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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