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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노무현 탄핵' 언급 비판, 걱정 위장한 흔들기···대통령 흔든 사람 따로 있어"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9-15 11:11:36 조회수 22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비판을 두고 "쓸데없는 무의미한, 과한 걱정이다. 걱정을 위장한 흔들기"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대표는 9월 15일 당 공식 유튜브 '민주당TV'를 통해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해서 왜 코끼리를 생각나게 했냐는 얘기를 하던데, 하늘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보면 안 되고 하늘을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탄핵이 의미가 있다가 아니라 쓸데없는 탄핵 시도를 했던 세력들이 망했다는 것이 교훈"이라며 "속으로 요만큼의 그런 생각을 하거나 흔들려고 하는 생각을 하는 세력이 있다면 망할 것이라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탄핵의 새끼의 새끼의 새끼, 꼬마의 꼬마의 꼬마가 나올 정도로 정부가 흔들릴 가능성이 1도 없다"라며 "대통령 임기가 4년 남았고, 국정 방향이 잡혀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본질은 제가 이 정부를 흔든 게 아니지 않은가"라며 "그런 걱정을 하고, 그런 얘기를 하는 분들이 과도한 비판과 비합리적 비난을 하고, 코어를 얘기하면서 지지층을 오히려 흔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탄핵까지 들췄다'는 제목의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들추긴 뭘 들췄나.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니까 흔들지 말라 한 것"이라며 "제가 빌미를 주고 대통령을 흔들었는가. 대통령을 흔든 사람들, 정부의 국정을 흔든 사람들은 따로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진심 어린 걱정을 하는 분들은 그 단어에 눈을 주지 않고, '그만큼 흔들고 있구나' 하고 긴장할 것으로 본다"며 "혹시 이런 기회에 내부를 흔들겠다는 생각이 있는 분들은 그냥 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전날 해당 방송에서 진보 진영 일각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안착에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 했던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비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이러면 이재명 탄핵이란 관념이 유포된다"며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모른다는 말인가. 이 대통령에게 전혀 도움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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