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 불안과 AI 속도조절론 등의 영향으로 9월 14일 코스피는 하루 3% 넘게 빠지며 6,600대로 주저앉았습니다.
14일 지수는 3.14% 내린 6,692로 출발해 큰 반등 없이 약세를 이어가다가 225.54포인트, 3.26% 떨어진 6,684.37로 마무리했습니다.
외국인이 3조 2천억 원, 기관이 1조 1천억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홍해로 원유를 보내던 사우디의 대형 송유관이 드론 공격을 받아 일시 폐쇄되는 등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겼고, 투자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주말 앤트로픽, 오픈AI 등 AI 업계가 인간이 통제 가능할 수 있게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뜻을 모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4%가량 빠진 24만 9천 원에, SK하이닉스는 6% 넘게 급락한 169만 7천 원에 정규 거래를 끝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69% 떨어진 806.7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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