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3일 일요일 대구와 인근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늦더위가 극성입니다.
맑은 하늘 사이로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지표면이 빠르게 달아올랐고,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프리카'를 연상케 하는 늦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렸습니다.
대구와 경주의 낮 최고 기온은 무려 31도까지 치솟았으며, 경산·청도·칠곡·고령·포항 역시 30도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안동·의성은 28도, 영주·울진은 26도, 봉화는 25도에 머물러 경북 북부 고지대와 남부 내륙 간의 지역 별 기온 편차도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14일 월요일 출근길에는 한반도 북쪽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일요일보다 공기가 한 층 더 차가워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에서 20도 분포로 대구 19~20도, 포항 20도, 경주 18도 안팎으로 출발하겠으며, 경북 내륙 및 영서 시·군 지역인 안동, 의성, 문경 등지는 14~15도 선까지 기온이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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