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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커스 멀티 골, 대구FC 2위 탈환…6경기 무패 질주

석원 기자 입력 2026-09-12 19:08:00 조회수 40

지난 라운드 다소 아쉬운 경기력과 함께 무승부를 기록했던 대구FC가 데커스와 세라핌의 맹활약에 힘입어 승리와 함께 2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12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용인FC와의 26라운드에서 대구는 2골을 기록한 데커스와 1골 1도움을 기록한 세라핌의 활약을 더 해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세징야의 K리그 통산 300경기 기념식과 함께 출발한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10분 데커스가 득점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대구는 후반 용인의 공격에 허점을 보였고, 결국 동점 골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세라핌의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만들었습니다.

세라핌의 시즌 10번째 도움과 데커스의 첫 멀티 골 경기를 만든 대구는 후반 43분, 세징야의 패스를 세라핌이 마무리하며 9경기 만에 3득점 경기로 공격력 회복을 예고합니다.

같은 시각, 선두 수원삼성과 맞대결을 펼친 서울이랜드가 0-1로 패배를 기록해 대구는 2위 탈환이라는 성과도 가져왔습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은 최성용 감독은 데커스의 멀티 골에 대한 축하와 함께 교체로 나선 세라핌이 출전 시간으로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홈에서 거둔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보인 최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10승 감독을 만들어줘 진심으로 고맙다"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을 덧붙입니다.

8월의 첫 경기였던 화성 원정에서 충격적인 1-5의 패배를 기록한 뒤, 이어진 6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는 3승 3무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승점 46점을 달성, 2위에 올라섭니다.

이번 라운드 13일 경기가 예정된 수원FC의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치열하게 펼쳐지는 승격 경쟁에서 대구는 무패 분위기를 이어가, 상위권을 유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홈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구는 다음 라운드 서울이랜드와의 목동 원정에서 2위 결정전으로 펼쳐질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제공-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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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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