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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폐가에 마약 숨기고 텔레그램 판매···94명 송치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9-07 15:28:27 수정 2026-09-07 15:37:08 조회수 51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한 뒤 텔레그램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구경찰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밀반입책과 운반책 등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또 다른 운반책과 마약 매수자 등 82명도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마약 판매 조직들은 2026년 4월에서 7월, 베트남 등에서 필로폰, 엑스터시 등을 밀반입한 뒤 텔레그램을 활용해 판매했습니다.

이들은 가상자산으로 대금을 받으면 야산이나 폐가 등에 숨긴 마약의 장소를 알려주는 이른바 비대면 던지기 수법을 썼습니다.

조사 결과 대학생과 회사원 등 20~30대가 주로 이들에게 마약류를 구매했다가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전국 곳곳에 은닉됐던 16억여 원 상당 필로폰 4.046kg을 비롯해 LSD 등을 압수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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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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