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나고야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캠프 유관중 오픈 경기로 펼쳐진 2연전을 모두 내줬습니다.
9월 5, 6일 이틀간 나고야 비와지마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일본 B1리그 소속 나고야 파이팅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1차전 72-84로 역전패를 기록한 데 이어, 2차전도 추격을 이어갔지만, 끝내 77-85로 내줬습니다.
팀의 새 얼굴 알루마의 본격 실전 무대로도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전체적인 집중력에서는 아쉬움도 보였지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선수들의 적응이라는 가능성도 함께 얻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한 알루마를 비롯해 지난해 신인 김민규와 FA 박준영까지 본인의 가치를 보여준 가스공사는 3점과 수비 집중력에서는 부족함도 보였습니다.
1차전에서 전반을 4점 앞선 상황으로 마무리하고도, 결국 12점 차 패배로 마무리하며 후반부 아쉬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강혁 감독은 다음 날 오전 훈련, 선수단이 보인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수정을 지시하며 캠프에서 펼쳐지는 연습경기에도 진지한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10점 차 이상으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쳤던 2차전에서는 3쿼터 알루마와 정성우를 중심으로 집중력을 보이며 역전까지 만들었지만, 4쿼터 들어 결정적 턴오버로 결국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로 인해 첫날 경기에서 김준일이 부상을 당했던 점도 아쉬움으로 남은 가스공사는 이번 캠프에서 팀의 문제점은 물론, 가능성까지 점검해 대구로 돌아가겠다는 구상입니다.
승패보다 팀의 부족함을 찾는 데 의미가 큰 연습경기에서 분명한 문제점을 확인한 강혁 감독도 전지훈련 남은 기간, 수정과 보완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4번의 연습경기 가운데 3경기를 소화한 가스공사는 오는 8일 일본 최상위 리그인 B리그 프리미어 소속 나고야 다이아몬드돌핀스와의 맞대결을 끝으로 일본 전지훈련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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