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추석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지역 기업 283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추석보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는 응답이 69.3%에 달했습니다.
‘호전됐다’는 응답은 6.7%에 그쳤고,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24.0%였습니다.
체감경기 악화 원인은 내수 부진이란 응답이 50.2%로 가장 많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 감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는 기업도 62.1%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42.0%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4.4%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추석 이후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60.1%,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29.7%로 나타나 단기간 내 경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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