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가 가장 먼 원정에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한 대구FC가 무득점 무승부로 순위도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4일 저녁 파주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파주프런티어FC와의 25라운드 원정에서 대구는 점유율과 슈팅 숫자 우위에도 불구하고 득점에 실패하며 0대 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대구는 순위도 4위로 내려선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황재원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하며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세징야와 단레이 조합에 박인혁까지 선발로 나선 대구는 전반 내내 파주 수비에 막히며 답답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세라핌, 데커스를 투입한 대구는 좀 더 공격의 활기를 보였지만, 마무리까지 완성하진 못했습니다.
전반을 슈팅 2개로 마친 것과 비교해 후반 유효슈팅만 5개, 총 10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득점에 이르지 못한 대구는 14경기 만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앞선 경기에 비해 세징야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던 대구는 상대 수비를 넘어서지 못한 가운데 그나마 무실점을 기록한 대목에서 위안을 찾아야 했습니다.
상위권 경쟁팀 서울이랜드가 승리하면서 순위도 4위로 내려선 대구는 공격력에서 주춤한 모습과 더불어 세밀함이 부족하다는 점이 부진 원인으로 꼽힙니다.

세징야의 컨디션이 절대적인 대구에 있어 반전을 만들 수 있는 카드로 꼽히는 팀 공격의 핵심 에드가의 빈자리도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10월쯤 에드가의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대구의 막판 순위 싸움에 기대를 더하는 요소입니다.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치는 대구는 오는 12일 홈에서 펼쳐지는 용인과의 홈 경기에서 9월 첫 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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