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문 상담 후 사후 관리와 가정 내 실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영양·식생활 교육을 대폭 확대합니다.
당장 9월 5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26 영양캠프’가 열립니다.
이번 캠프는 편식과 과체중, 저체중 등 학생들의 성장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대구 지역 학교 영양교사 11명이 신체 계측 결과를 바탕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합니다.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에게는 병원 임상영양사의 전문 상담도 제공됩니다.
특히 2026년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상담 이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영양교사 자문단이 직접 실천 과정을 관리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스스로 정한 건강 목표가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돕습니다.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찾아가"···눈높이 맞춤형 영양체험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춰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2026 찾아가는 영양체험관'도 본격적으로 운영됩니다.
2026년 교육 대상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대구 지역 177개교, 총 3만 4천여 명에 달합니다.
9월 16일에는 대구 군위초등학교에서 확대형 프로그램이 열려 채소와 과일 섭취 교육,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양 퀴즈, 그리고 올바른 식품 표시 확인을 위한 지역 편의점 탐방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오감 체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같은 학교에서의 배움이 가정의 식탁으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 메뉴를 직접 조리해 보는 가정 연계형 체험 교육도 함께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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