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와 관련해 "경과를 들어보고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8월 30일 부친상을 당한 조 대법원장은 전날까지 출근하지 않았고, 9월 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와 관련한 질문에 "그간 업무 관계로 전혀 논의한 바 없다"며 "들어가서 경과를 들어보고 다시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다시 꾸릴 계획이냐는 질문에도 "전부 논의 경과를 들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8월 28일 청와대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제청을 두고 "절차적 완결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다른 후보자를 재제청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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