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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해외 자산 신고액 111조 원···해외 주식 61조 원 '역대 최대'

도건협 기자 입력 2026-09-02 16:00:00 조회수 48

2026년 국내 거주자와 국내 법인이 국세청에 신고한 해외 보유 자산이 총 111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6년 6월 접수한 해외 금융 계좌 신고 금액은 2025년보다 13.3% 증가한 107조 1,000억 원으로, 해외 주식 상승에 힘입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해외 주식 신고 금액은 61조 3,000억 원으로 전체의 57.2%를 차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 신고 금액은 미국이 29조 7,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성화된 인도가 28조 9,000억 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가상 자산은 신고 인원이 소폭 늘었지만 가격 하락 여파로 신고 금액은 전년보다 5.4% 감소한 10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6년 처음 시행된 해외 신탁 신고에는 1,286명이 3조 8,000억 원을 신고했으며, 신고 인원의 97.6%가 개인인 반면 신고 금액의 81%는 법인이 차지했습니다.

국세청은 해외 자산 미신고자나 과소 신고자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최대 10%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엄정 조치하겠다며, 자발적인 수정 신고를 강조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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