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경찰서는 함께 살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9월 1일 오후 4시 40분쯤 달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동거하던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화재 경보를 듣고 세대를 방문한 아파트 관리실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50대 남성은 복도에서 긴급체포 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불은 주방 일부를 태운 뒤 꺼진 상태였습니다.
50대 남성은 일주일 전부터 피해 남성의 집에 살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50대 남성이 피해 남성에게 집을 잘 찾아오지 못한다며 핀잔을 듣고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50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방화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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