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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틀 만에 이란 대한 공격 재개···트럼프 "이란, 보복하면 더 센 타격 다시 받을 것" 이란 언론 "중동 내 미군 시설 겨냥 '결정적 작전' 개시"

윤영균 기자 입력 2026-09-02 08:32:47 조회수 74

미군이 이틀 만에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각 9월 1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며 "최근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의 민간 선박과 중동에 배치된 미군을 상대로 공격을 시도한 것에 따른 조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들도 이란 남부 주요 항구가 있는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의 공습 직후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보복한다면 훨씬 더 세고 높은 수준의 타격을 다시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에 대한 8발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극히 정당하다면서 "가장 큰 공격은 아직 대기 중이며, 그 공격이 끝나면 이란은 거의 흔적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미군은 앞서 8월 30일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 내 혁명수비대의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타격했고, 이란도 요르단 등 미군 주둔 공군기지 2곳을 겨냥해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대응했습니다.

미군이 이틀 만에 대이란 공격을 재개한 가운데 이란도 중동 내 미군 시설을 겨냥한 '결정적 작전'을 개시했다는 이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현지 시각 1일 "미국이라는 적에 대응하기 위한 이란군의 결정적 작전이 시작됐다"며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이 역내 미군 기지와 주요 시설들을 표적으로 타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이란 남부 주요 항구가 있는 반다르아바스와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과 라반트섬, 핵심 가스 허브가 있는 아살루예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동남부 지로프트의 민간 공항도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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