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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공고, 'AI·로봇 마이스터고' 최종 지정···2028년 개교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9-04 11:35:00 조회수 44

경북 문경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심사를 최종 통과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 6월 마이스터고로 조건부 지정됐던 문경공고가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등 교육부의 조건 이행 심사를 충족해 최종 지정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문경공고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피지컬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시스템통합(SI) 분야의 전문 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게 됩니다.

신입생은 'AI 로봇 개발과'와 'AI 로봇제어과' 등 2개 학과에서 남녀 구분 없이 총 6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할 예정입니다.

마이스터고 전환에는 교육부와 경상북도, 문경시 등의 예산을 합쳐 총 286억 원이 투입됩니다.

확보된 예산은 AI 및 로봇 교육을 위한 최첨단 실습실을 구축하고, 타 지역 학생들을 포함해 전교생이 100%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를 증축 및 리모델링하는 데 사용됩니다.

취업과 연계된 지·산·학 협력도 강화됩니다.

학교 측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한화로보틱스 등 전국 65개 로봇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졸업생들이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지정으로 도내 마이스터고가 10곳으로 늘어나, 첨단산업 분야의 직업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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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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