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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 2일 실시···대구 수험생 10% 줄었지만 '졸업생'은 늘어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9-01 13:03:46 조회수 24

2026년 11월 치러질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9월 2일 대구 지역 11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전체 응시자 수는 2025년보다 10%가량 줄었지만, 재수생 등 졸업생 응시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월 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대구 지역 수험생은 총 2만 1,7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5년 9월 모의평가(2만 4,149명)와 비교해 2,406명(10.0%) 감소한 규모입니다.

응시자 유형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고3 재학생은 1만 6,308명으로 전년 대비 14.1%(2,678명) 크게 감소했습니다.

반면, 졸업생은 5,163명으로 전년 대비 5.2%(257명) 증가했고,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72명으로 5.8%(15명) 늘어 재학생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번 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이 본 수능에 앞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점검하고 수험생들에게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2026년 마지막 공식 시험입니다.

시험은 대구 지역 86개 고등학교와 24개 학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1곳 등 총 111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됩니다.

대구교육청은 학원 시험장에 직접 감독관을 파견해 문답지 운송과 보안 관리를 전담하는 등 실제 수능과 동일한 수준으로 공정하게 시험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2026년 9월 모의평가의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오는 9월 29일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배부됩니다.

아울러 이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함께 시행돼, 대구 지역 고1·2 학생 3만 2,500여 명도 학력 진단 평가를 치릅니다.

김종협 대구미래교육연구원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본 수능 전 자신의 객관적 위치와 학습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영역별 강점과 보완점을 철저히 분석해 남은 기간 자신에게 맞는 마무리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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