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신천에서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70대 남성이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월 30일 밤 8시 50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 신천 희망교와 대봉교 사이 징검다리 부근에서 물에 빠진 70대 남성이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수성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 가기 위해 징검다리를 건너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 남성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30일 대구중부지역에는 오전 4시 35분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가 6시에 해제됐는데, 대구시는 호우특보와 신천 수위 상황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사고 지점을 포함한 신천 모든 징검다리에 차단봉과 안내문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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