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징야의 환상적인 골이 이어진 대구FC가 역전승과 함께 4경기 무패로 2위 등극에 성공했습니다.
28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안산그리너스FC와의 24라운드에서 대구는 전반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2골을 성공시킨 주장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로 2위에 올라섰습니다.
하위권에 자리한 안산을 상대로 경기 초반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대구는 선취 골까지 내주면서 0-1로 전반을 마무리합니다.
좀처럼 상대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영과 데커스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답답했던 경기는 결국, '대구의 왕' 세징야 발끝에서 분위기 반전이 이뤄졌습니다.
후반 6분 만에 세라핌의 패스를 받아서 동점 골을 만든 세징야는 10분도 지나지 않아 역전 골까지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끕니다.
후반 24분,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은 대구는 세징야가 이를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해 해트트릭을 성공하지 못한 대목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는 세징야가 유독 인연이 없는 해트트릭 도전에 다시 실패했지만,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로 대구는 승점 42점을 기록하면서 상위권 경쟁 팀들의 경기를 앞두고 일단 2위까지 올라섭니다.

오늘과 내일 펼쳐지는 서울이랜드, 수원FC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 가능성도 있지만, 대구는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에도 힘을 더했습니다.
승격 도전을 이어가는 대구는 하위권 안산에 거둔 승리로 2위까지 자리한 가운데 다음 주 금요일인 9월 4일, 리그 11위 파주와의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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