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 최대 스포츠 잔치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북에선 49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양궁의 김제덕, 육상의 조엘진 등 간판급 선수들은 물론, 돌풍이 기대되는 신예들도 포진됐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단숨에 2관왕에 오른 김제덕.
만 17살 소년 궁사의 드라마 같은 등장은 예천 양궁의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단체전에 비해 유독 개인전에선 메달과 인연이 적었는데, 이번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더 기다려진 이유입니다.
◀김제덕(남자 양궁) 예천군청▶
"3종목 다 메달 따왔으면 좋겠습니다. 금메달로 3관왕 하면 좋을 것 같고 그렇게 준비 잘하고 있고 건강하게 자신 있는 모습으로···"
김제덕 선수를 비롯해 9월 나고야행 티켓을 거머쥔 경북의 지자체 및 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유도, 육상, 수영 등 21개 종목에서 49명이 태극마크를 달았고, 특히 여자 유도의 허미미, 남자 육상의 조엘진, 여자 체조 간판 이윤서 등 경북의 스포츠 스타들이 나고야에 총출동합니다.
◀이윤서(여자 체조) 경북도청▶
"올림픽은 뛰어봤는데 아시안게임은 처음이어서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번 대회에선 신예들의 돌풍도 기대됩니다.
경북체육회 소속 김민섭은 남자 수영 계영에서 황선우와 호흡을 맞춰 메달 도전에 나서고,
남자 육상 창던지기의 떠오르는 샛별 예천군청의 남태풍은 20년 넘게 깨지지 않는 한국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남태풍(남자 창던지기) 예천군청▶
"아시안게임에 나간다는 것은 제 운동 인생에서 가장 뜨겁고 설레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참가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한국신기록도 세우고 또 메달까지···"
◀김점두 회장 경상북도 체육회▶
"메달권은 한 5명 정도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북체육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선수들 발굴에 힘을 쏟고 있고···"
9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41개 종목 792명이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은 라이벌 일본을 제치고 종합 2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파이팅! 경북 파이팅!"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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