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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질주한 2위 삼성라이온즈…'이틀 연속 만루포' 살아난 타격감으로 KT 상대한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8-28 06:40:00 조회수 152

4연승을 질주한 삼성라이온즈가 2경기 연속 만루포로 타격감 부활을 예고하며 선두권 경쟁에 힘을 더했습니다.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대결에서 삼성은 디아즈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20안타를 몰아친 타격의 힘과 원태인이 6이닝 2실점 호투를 더 하며 15-2의 승리를 거둡니다.

김지찬의 3루타로 시작한 3회 초, 김성윤과 구자욱,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으며 앞서가기 시작한 삼성은 4회 강민호의 2루타와 김성윤의 적시타로 4-0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선발 원태인이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키움을 상대했던 삼성은 6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르윈 디아즈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사실상 승기를 결정지었습니다.

디아즈의 시즌 21번째 홈런이자, 전날 무려 2개의 만루포에 이어 이틀 연속 만루홈런을 기록한 삼성은 게임 분위기와 함께 타격감도 완벽히 가져오는 데 성공합니다.

시즌 7승 달성에 성공한 원태인부터 7회부터 1이닝씩 책임진 임기영과 사토시, 이승현까지 모두 무실점을 기록했던 마운드의 힘도 눈부셨지만, 이날 경기는 무엇보다 타선의 활약이 주요했습니다.

테이블세터에 자리한 김지찬과 김성윤이 3안타를 기록했고, 구자욱과 최형우는 멀티 히트, 멀티 타점까지 보여주면서 중심 타선의 타격감 회복을 예고합니다.

하위 타선에서도 김영웅과 강민호가 2안타 경기를 펼친 삼성은 특히, 2개의 안타로 5타점을 기록한 디아즈의 만루포 포함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선두 KT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하며 1위 탈환까지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0.5게임 차를 유지하면서 선두권 추격을 이어간 삼성은 28일부터 홈에서 KT와 1위를 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칩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선두 자리를 두고 펼쳐질 시리즈 분위기를 좌우할 주말시리즈 첫 경기를 오후 6시반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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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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