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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살해 피의자, 시신 경기 등지에 유기···신상 공개 검토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8-27 14:16:59 수정 2026-08-27 14:33:48 조회수 37

중국인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30대 중국인 남성이 피해 여성 시신을 훼손하고 광범위한 지역에 유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경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의자는 8월 20일 새벽 여성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이어 살해 뒤 여러 차례 훼손한 피해 여성 시신을 경산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등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자신 소유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며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시신 유기 장소로 지목한 지역에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지방법원에서는 피의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한편, 피해 여성은 8월 14일 졸업장을 받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고 8월 20일 학위수여식이 열린 날부터 연락이 끊겼다가 8월 25일 경산 하양읍 피의자 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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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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