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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학생 살해 대학 강사···범행 일부 자백 속 영장실질심사

윤태호 기자 입력 2026-08-27 12:00:00 조회수 39

◀앵커▶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대학 강사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8월 27일 오전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됐는데,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대학 강사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8월 27일 오전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국인 여성 유학생은 실종 닷새째인 그제 최초 실종 신고자인 30대 중국인 대학 강사의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중국인 강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한 중국인 강사로부터 중국인 유학생을 지난 20일 새벽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중국인 유학생은 지난 20일 새벽 2시쯤 중국인 강사의 집으로 향했고, 중국인 강사는 같은 날 밤 10시 20분쯤 여장을 한 채 동대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유학생의 휴대전화를 챙겨갔는데 동대구역에 도착해선 휴대전화를 끄고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다음날엔 직접 112에 유학생이 실종됐다며 신고했는데, 경찰은 중국인 강사의 이같은 행위가 수사에 혼선을 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제 오후 중국인 강사를 검거한 경찰은, 범행과 관련한 행적과 시신 유기 장소 등을 추가로 확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영상 취재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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