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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친구 살해' 정재환, 첫 공판서 정신감정 요청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8-26 11:34:44 수정 2026-08-26 15:30:06 조회수 43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재환이 첫 공판에서 정신 감정을 요청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에서 8월 26일 열린 정재환 첫 공판에서 정재환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만 놓고 봐도 피고인의 범행이 일반적인 유형도 아니고 비정상적이라며 피고인의 정신 상태에 대해 감정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재환은 7분 동안 진행된 공판 내내 양손을 다리 위에 놓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수사 기관이 의뢰한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추후 재판 상황을 감안해 별도 정신 감정 여부를 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재환은 8월 4일 오전 3시 40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친구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음 재판은 9월 11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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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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