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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 30분대 주파'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권윤수 기자 입력 2026-08-26 14:42:43 수정 2026-08-26 15:30:31 조회수 54

대구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지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핵심 교통망이자 정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8월 26일 열린 기획예산처 재정투자 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대구에서 동구미, 군위(대구경북신공항)를 거쳐 중앙선 의성까지 70.06㎞ 구간에 복선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3조 1,813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입니다.

오는 2030년쯤 착공해 공사가 5~6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철도 건설 후엔 최고 속도 시속 180km의 광역 급행철도(GTX) 급 차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 광역철도가 놓이면 대구와 경북의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신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북 시군에서 대구 도심에 있는 학교와 병원으로의 공공서비스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의성에서 경북대병원까지 버스로 165분 걸리던 것이 광역철도를 이용하면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57분가량 걸릴 것으로 보여 100분 이상 단축됩니다.

또 대구의 주요 산업 거점과 구미 국가산단, 계획 중인 군위 첨단 산단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해 새로운 산업과 물류, 비즈니스 축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계기로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쏟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끌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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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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