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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2026년 대구·경북 교육청 공무원 합격자 10명 중 7명이 여성

심병철 기자 입력 2026-08-30 10:00:00 조회수 57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2026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총 262명을 발표한 가운데, 전체 합격자의 70%가량이 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 65명 가운데 여성이 45명(69.2%)으로 거의 70%에 육박했고, 남성은 20명(30.8%)이었습니다.

경북교육청 역시 최종 합격자 197명 중 여성이 132명으로 전체의 67.0%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65명(33.0%)에 그쳤습니다.

특히 대구교육청의 경우 남성 합격자 비율이 저조해, 한쪽 성별이 합격자의 일정 비율 이상을 넘지 못하게 하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선발 예정 인원(62명)보다 많은 남성 3명이 추가로 합격해 최종 65명이 선발됐습니다.

20대 청년층 절대다수 차지···대구 합격자 평균 연령 27.4세

연령대별로는 20대 청년층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전체 합격자의 83.1%인 54명이 20대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30대가 9명(13.8%), 40대 이상이 2명(3.1%)이었으며,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4세로 지난해(28.9세)보다 1.5세 낮아졌습니다.

경북교육청 또한 20대가 115명(58.4%)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73명(37.1%), 40대 9명(4.6%) 순이었습니다.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로 확인됐습니다.

교육행정직이 대다수··· 장애인·저소득층 공직 진출도 확대

모집 분야별로는 일선 학교 및 교육청에서 핵심 행정 업무를 맡게 될 '교육행정직'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대구는 합격자의 86%인 56명이 교육행정직이었으며, 사서 8명, 운전 1명이 합격했습니다.

경북 역시 교육행정직 일반형이 15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시설관리 21명, 보건 6명, 전산 4명, 공업 4명, 시설 3명, 간호 1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인력 구성의 다양성 확보와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 부문에서 장애인 4명과 저소득층 3명을 최종 합격시켰습니다.

9월 초 임용 등록 후 신규자 기본 교육 돌입

최종 합격자들은 2026년 9월 초 임용후보자 등록 절차를 밟게 됩니다.

대구교육청 합격자는 9월 3일(목), 경북교육청 합격자는 9월 9일(수)에 각각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이후 대구교육청 합격자는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경북교육청 합격자는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예정자 기본 교육을 받은 뒤 일선 교육 현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합격 여부 및 개인별 성적은 각 교육청 홈페이지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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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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