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의 한 대학에서 유학 중인 20대 중국인 여성이 가족 등과 연락이 끊겨 실종된 지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산경찰서는 8월 25일 오후 7시 30분쯤 경산시 하양읍 노상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한 뒤 남성의 주거지에서 실종 신고된 25살 중국인 여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의 지인으로 알려졌고, 8월 21일 오후 7시쯤 경찰 112를 통해 이 여성의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숨진 20대 여성은 8월 20일 경북 경산의 한 대학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대학원 졸업 수료증을 받기 위해 14일에 입국했다가 19일 밤 가족과 통화한 이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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