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년간 경북에서 폭염 속 과열 등으로 발생한 여름철 차량 화재가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5년간 발생한 차량 화재는 2,2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24%인 530여 건이 6월에서 8월 사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기계적 요인이 2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100건, 부주의 71건 순이었습니다.
특히 기계적 요인의 70%가 넘는 158건이 과열과 과부하로 나타났는데, 소방 당국은 폭염에 노출된 차량의 엔진 온도가 오르고 에어컨을 오랜 시간 가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차량을 운행할 때는 냉각수와 엔진오일 상태를 살피고, 차량에 인화성 물건은 두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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