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년 23회째를 맞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9월 2일에 개막해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엔 '브라보 대구, 비바 오페라'를 슬로건으로, 비제 카르멘을 개막작으로 정했습니다.
2026년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야외무대를 포함해 대구 시내 전역에서 공연을 선보입니다.
이태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인 오페라는 다섯 편입니다.
먼저 개막작은 비제의 명작 '카르멘'입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사상 처음으로 야외 콘서트 오페라로 진행합니다.
10월 2일 금요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 음악당입니다.
◀이경재 예술감독(대구국제오페라축제) ▶
"오히려 극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기회로 만들자는 의미로,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작품을 들고 찾아가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메인 오페라는 이탈리아 오페라 및 콘서트 협회와 함께 만드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로, 어린이 용입니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가 세 번째,
네 번째는 도니체티의 대표작 '사랑의 묘약'을 한국적 정서로 다시 만든 '양촌리 러브 스캔들'입니다.
폐막작은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를 소재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만든 '미인'입니다.
신윤복의 독특한 색감과 구도에 음악을 입혔습니다.
◀진영민 작곡가(창작 오페라 '미인')▶
"신윤복의 구도에서 나온 그 상황을 표현했기 때문에 음악의 전체의 흐름을 봐야 됩니다. 흐름 속에 다양한 멜로디들이 존재하거든요."
메인 오페라 5편 이외에도 오페라 쇼케이스와 갈라 콘서트, 프린지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합니다.
MBC 뉴스 이태우입니다.(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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