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상희학교 '이전 설립' 추진
경북교육청이 노후화된 상희학교의 '이전 설립'을 본격 추진합니다.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오는 203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상주시 성동동 성동초등학교 동측 일원으로 상희학교를 이전 설립한다고 8월 25일 밝혔습니다.
1986년 경북 상주시에서 개교한 상희학교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자립과 학습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공립 특수학교입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고교 졸업 후 직업 교육을 받는 전공과까지 통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간 부족 문제로 인해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은 물론, 자립 생활 및 직업 교육 등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25학급·150명 규모···'꿈담채'·'감나무카페' 등 특화 공간 마련
새롭게 들어서는 상희학교는 유치원 과정부터 전공과까지 총 25학급, 학생 150명 규모로 건립됩니다.
신설 학교에는 장애 학생의 학습 편의와 동선을 고려한 교사동이 세워지며, 맞춤형 생활 교육을 위한 자립생활교육관 '꿈담채'가 들어섭니다.
또한 진로 및 직업 교육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감나무카페'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자립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2026년 하반기 주민설명회 개최···"지역사회 의견 설계에 반영"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 이전 설립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2026년 하반기 중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사업 안내에 그치지 않고, 특수학교의 역할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향후 학교 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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