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두권 경쟁을 펼치는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8월을 마치며 최하위와 리그 1위를 모두 상대합니다.
8월 23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창원 원정에서 삼성은 치열한 투수전 끝에 2-1로 승리, 2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연패로 시작한 8월, 폭염 취소로 긴 휴식을 보냈던 삼성은 6승 7패로 승률 5할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치열하게 펼쳐지는 선두권 경쟁에서 1위 KT위즈와 격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는 점에 의미가 남은 삼성은 8월 마지막 주, 키움히어로즈와의 고척 원정과 KT와의 홈 주말 3연전으로 마무리합니다.
먼저 상대하는 키움과는 시즌 상대 전적 8승 4패로 우위를 보였지만, 시즌 첫 원정에서 당했던 3연패를 포함, 4번의 패배가 모두 고척 원정이었다는 점은 아픈 대목입니다.
KIA타이거즈와 홈에서 주말 3연전을 치렀던 키움이 마지막 경기, 끝내기 만루홈런 승리를 포함해 2연승을 달린 점도 부담스러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고척에서 강한 알칸타라와 삼성 상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박준현, 이번 시즌 삼성에 강했던 하영민을 상대하는 부분까지 쉽지 않은 원정이 될 전망입니다.

최하위에 자리한 키움과 원정에 이어 삼성은 주말 이번 여름 선두권 경쟁의 분수령이 될 KT와의 홈 3연전을 이어갑니다.
지난 일요일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끈 크리스 페덱과 팀의 1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복귀전이 예정됐다는 점에서 삼성은 이번 시리즈를 선두 탈환의 기회로 노리고 있습니다.
상대 전적에서도 과거 KT에 약했던 모습과 다르게 이번 시즌 8승 3패의 우위를 보였던 점도 기대되는 요소로 꼽힙니다.
주말 3연전에서 선두 탈환을 위해서는 일단 다가오는 주중 원정에서 삼성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중요한 대목으로 떠올랐습니다.
(사진 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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