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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3안타·최형우 3타점, 삼성라이온즈 연패탈출…원정강자 김재윤 27세이브 달성

석원 기자 입력 2026-08-23 06:40:00 조회수 31

3안타의 김지찬과 3타점 최형우, 4아웃 세이브를 기록한 김재윤이 활약한 삼성라이온즈가 연패 탈출과 함께 선두와 격차를 1경기로 좁힙니다.

22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대결에서 삼성은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8-6, 승리를 거둡니다.

1회부터 최형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지만, 삼성의 연패 탈출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선발로 전격 복귀한 좌완 이승현이 1회 말, 2개의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하더니, 결국 3회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갑니다.

선발 라인업에 전격 이름을 올린 김태훈이 4회 초, 2점 홈런으로 리드를 만든 삼성은 최형우까지 적시타를 추가하며 다시 5-3으로 앞서갔습니다.

연패 탈출에 기대를 건 삼성은 2번째 투수 양창섭이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깁니다.

5-6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약속의 8회'로 재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임기영부터 무실점으로 6회까지 책임지며 상대의 상승세를 막은 삼성은 이승민이 7회 안타 2개로 흔들렸지만, 실점하지 않고 팀의 추격 의지를 이어갑니다.

김성윤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삼성은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만든 찬스에 김지찬의 안타까지 더해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구자욱과 최형우가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르윈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가져온 삼성은 9회 초, 선두타자 박계범의 안타와 2사 이후, 나온 김지찬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만듭니다.

마운드에서는 신인 장찬희가 8회 첫 타자 안타를 내주고 아웃 카운트 2개를 책임졌고, 8회 2사 상황에서 등판한 김재윤이 4명의 타자를 삼진 1개 포함, 깔끔히 처리하며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홈에서 흔들리며 우려를 불러왔던 김재윤은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유지하며 시즌 27번째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타선에서는 3안타의 김지찬이 2타점, 고참 최형우는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김태훈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우천취소로 경기가 없었던 1위 KT위즈에 1경기 차로 추격에 성공한 삼성은 상승세의 KIA타이거즈도 키움히어로즈에 패배를 기록해 격차가 4.5경기로 멀어집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삼성은 23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에이스 크리스 페덱을 선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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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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