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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정치권과 공조···지역 목소리 전달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26-08-21 20:30:00 조회수 32

◀앵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해지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치 기관 결정에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정부에 지역의 목소리가 정확하고 강력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8월 20일 국회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전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9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현재 진행 상황을 검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방향이 일부 지역으로 편중되고 있다는 우려와 위기의식이 높아지는 상황.

그래서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정치적 판단이나 지역 간 나눠 먹기가 아닌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서 공정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핵심 키를 쥐고 있는 청와대와 정부 부처에 대구·경북의 목소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시도와 정치권이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이 원하는 공공기관을 관할하는 국회 상임위원회 여당 국회의원들에게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역할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정동화 대구시 공공기관 이전 담당관▶
"대구·경북 지역 의원 등 국회와 시도가 힘을 합쳐 핵심 유치 기관 이전에 따른 국가 균형 발전 효과 등 이전 필요성과 당위성이 정부에 잘 전달되도록 총력 대응하겠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2차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얼마나 역량을 발휘할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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