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청이 정서·행동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을 돕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학교 관리자를 아우르는 전방위 '행동 중재'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대구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관내 전체 특수교사의 약 25%인 300명을 전문가로 육성하는 '특수교육 행동 중재 전문가 300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0일 밝혔습니다.
행동 중재 전문 인력 양성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입니다.
행동 중재는 문제 행동의 원인을 분석해 바람직한 행동으로 변화하도록 돕는 체계적 지원 기법입니다.
대구교육청은 2026년 초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 인증 국제공인 자격기관(QABA)으로부터 연수기관 승인을 받아 전문 연수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상반기 제1기 직무연수(240명 참여·이수율 90%)에 이어 여름방학 중 진행된 제2기 과정에는 교원 95명이 참여해 이수율 100%, 만족도 9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가정 및 학교 현장과의 연계 협력도 대폭 확대합니다.
응용행동분석(ABA) 기반의 '온맘 리더 부모교실'은 지난 1학기 학부모 106명이 10주·30시간 과정을 이수했으며, 2학기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학부모 9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갑니다.
아울러 3월 특수학급 설치 학교 교감 326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연수를 마친 데 이어, 여름방학에는 특수교육지원인력 1,14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 대응 직무연수를 실시했습니다.
대구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한 '장애 학생 행동 중재 지원단'도 함께 가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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