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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안타 14탈삼진' 압도적 승리 거둔 삼성라이온즈…중심타선 힘입어 승차 없는 2위

석원 기자 입력 2026-08-20 07:40:00 조회수 69

4번부터 6번까지 중심 타자들이 12안타 15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선발 보스가 12개의 삼진을 잡은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두며 선두 KT와 승차 없는 2위에 자리합니다.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삼성은 20개의 안타를 몰아치는 타선 집중력에 삼진 14개를 잡은 마운드의 힘까지 더하며 18-4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9회 역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던 삼성은 초반부터 빅이닝을 만들며 반격을 시작합니다.

1회 말 2번 박승규의 안타를 시작으로 볼넷 출루에 성공한 구자욱과 최형우, 르윈 디아즈, 전병우의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은 삼성은 2회 역시 2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4회 말에는 전병우와 강민호, 5회 말에는 디아즈와 구자욱의 홈런이 터지며 경기 중반 11-2라는 리드를 만든 삼성은 선발 오스틴 보스가 5이닝 2실점, 삼진 12개의 호투로 KBO리그 데뷔 마수걸이 승리까지 신고합니다.

양창섭이 6회부터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흐름을 이어간 삼성은 6회까지 18득점에 성공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고, 아시아쿼터 사토시 역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9회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오른 임기영이 2실점을 했지만, 승패엔 영향받지 않은 삼성은 화끈한 타격의 힘으로 20안타 4홈런으로 이날 패배를 기록한 KT위즈와 승차를 지우는 데 성공합니다.

5명이나 멀티 히트를 기록한 삼성 타선에서 특히, 맹활약한 건 5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의 디아즈와 4타수 4안타 3타점의 최형우였습니다.

여기에 6번으로 선발 출전한 전병우도 3안타 7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성윤과 강민호도 멀티 히트를 기록합니다.

고른 타자들의 활약에 대승을 거둔 삼성은 보스의 첫 승과 더불어 KT와의 승차를 지우며 6할 승률을 회복하고 선두 탈환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와 선두 도약을 기대하는 삼성은 20일 지난 경기 호투를 펼쳤던 최원태를 선발로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선두 탈환 도전이 펼쳐질 삼성과 SSG와의 20일 경기를 오후 7시부터 표준FM으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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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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