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홍 전 대구시장은 8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늘 보는 모습이지만 민주당의 당내 경선은 다이나믹한 반면, 국민의힘 당내 경선은 별다른 감흥도 없고 짜여진 각본 같았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전 대구시장은 "전국을 돌며 유세하고 권리 당원의 지역별 현장 투표를 통해 순위가 발표되고 그다음 지역에서는 순위가 뒤집히는 극적 효과가 민주당에는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전국 순회 유세는 하지만 단 한 번의 투표를 통해 승패를 결정 하기 때문에 긴장감도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책임 당원 투표라기보다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줄 세우기 투표에 가깝다"라며 "그래서 신천지, 통일교 등 유사 종교 집단이 침투하기 쉬운 구조로 된 것이다"라고 꼬집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서려면 이런 당내 경선 방법부터 개선해야 하는데 글쎄 그게 가능할까? "부패한 기득권층의 반발 때문에 그게 가능할까?"라고 반문하며 글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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