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단수가 제때 복구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상모사곡동에서도 수도관 파열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12일 수도관 파열로 인해 밤부터 형곡1동, 형곡2동, 송정동 일대 단수가 발생해 13일 정오쯤 모든 복구를 마치고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겠다"라고 밝혔지만, 일부 지역에서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13일 낮 12시 40분쯤 형곡동과 송정동 일부 지역 주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수도관 복구공사 지연으로 14일 오전 8시까지 단수가 연장된다"라고 안내했습니다.
또 구미시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일부 주민은 생수를 받지 못했거나 지원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히는 등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3일 오후 구미시 상모사곡동에서도 수도관이 파손돼 단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구미시는 13일 낮 12시 40분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 일대 수도관 파열로 교통 통제 중"이라는 재난안전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
상모사곡동의 단수 규모와 복구 예정 시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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