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경찰청은 강원랜드를 사칭한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러시아계 외국인 30대 A 씨 등 일당 5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강원랜드 로고를 도용해 마치 공식 도박 사이트인 것처럼 이용자들을 속이고, 유명 스포츠 선수 얼굴과 음성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홍보해 국내 회원 40,000여 명을 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일당은 한국인이 베팅한 도금의 입출금 관리를 위해 국내 총책과 입출금통장 관리, 대포통장 모집 등 역할을 나눠 활동했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2025년 8월까지 도박 사이트에 입금된 내국인 도박 자금은 약 78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약 15억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 신청을 해 전액 인용됐다며 공기업 명의까지 도용해 국민을 속이는 도박 조직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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