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청이 고등학생의 진로와 과목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2026학년도 2학기 고교 공동 교육 과정과 학교 밖 교육인 ‘꿈창작 캠퍼스’를 확대 운영합니다.
대구교육청은 개별 학교에서 열기 힘든 과목을 여러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 교육 과정’을 지난 1학기 221개(2·3학년 대상)에서 이번 2학기 329개(1·2학년 대상) 강좌로 대폭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학기 공동 교육 과정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경제, 동아시아 역사 기행을 비롯해 1학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 교육의 이해, 인간과 심리 등 교양 과목이 다양하게 개설됩니다.
수강 신청은 2026년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대구 공동 교육 과정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수업은 8월 22일부터 시작합니다.
일부 강좌는 겨울방학 기간에도 운영합니다.
지역 대학 및 전문 기관의 자원을 활용하는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인 ‘꿈창작 캠퍼스’도 더욱 강화됩니다.
이수 시 고교 학점은 물론 해당 대학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교과형) 운영 대학은 기존 영남대·대구보건대 2곳에서 경북대와 영진전문대가 새롭게 참여해 4곳으로 확대됩니다.
이에 따라 개설 과목 역시 10개에서 14개로 늘어납니다.
신설 과목으로는 경북대의 ‘실험으로 탐구하는 물리학’, 영진전문대의 ‘아동 발달과 AI 미래 교육’, ‘AI와 함께 만드는 영상 콘텐츠’, ‘내 몸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스포츠 재활 과학’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 및 기관 9곳과 연계한 꿈창작 캠퍼스 ‘창의적 체험 활동형 프로그램’을 통해 AI·디지털, 국제관계, 창업, 미래 과학, 신약 개발, 문화예술 등 20개 체험 중심 강좌도 마련됩니다.
꿈창작 캠퍼스는 대구 지역 일반계고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창체형 프로그램의 경우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강 신청은 8월 20일 오후 6시부터 8월 24일 오후 6시까지 대구 공동 교육 과정 누리집에서 받습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간 협력을 통한 공동 교육 과정과 대학·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꿈창작 캠퍼스를 함께 강화해 학생들이 경계를 넘어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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