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인구 60만 명에 육박하며 거대 자치구로 불렸던 대구 달서구청이 지방채 발행과 재원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악화하자 '재정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신규 사업 재검토와 축제 폐지 등 대대적인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지 뭡니까요
김용판 대구 달서구청장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매년 늘어서 전체 재정의 7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세 수입은 해마다 줄어드니까 재정이 한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국세와 지방세 배분 비율을 높여달라고 정부와 대구시에 건의했어요.
네, 대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의 곳간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니 그동안 너무 방만하게 살림을 산 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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