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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 임박···"지역 목소리 적극 전달해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26-08-11 20:30:00 조회수 65

◀앵커▶
정부가 9월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상 기관과 대상 지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구시 역시 유치에 나선 상황인데요.

대구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34개 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이 힘을 모으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완식 대구시의원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한 실효성 있고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제안하는 공개서한을 추경호 대구시장에게 보냈습니다.

국토부 등 중앙정부와 협의가 어느 수준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공공기관별 맞춤형 전략 등 이전과 관련된 세부 진행 상황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전 대상 기관과 지역에 관한 정부 발표가 임박한 중요한 시점인 만큼 여야를 초월한 유치 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완식 대구시의원▶
"시의원이지만 중앙과 정책 라인 또 정부 기관에 저희들도 대응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고 또 요청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같이 좀 해서 대구 시민들에게 협치하고 협력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또 시장님도 대구 시민들을 위해서, 또 미래를 위해서 하시는 거니까 저는 적극 동참하려고 합니다."

정부가 지역 산업과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1차 이전에 따른 득실과 보완점 등을 공론화를 통해 먼저 수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박정희 대구시의원▶
"1차 공공기관 유치를 하고 난 다음에 거기에 대한 주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걸 제대로 들어보는 과정이 있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게 효과가 어느 정도였는지 영양도가 얼마였는지 제대로 된 평가가 있지 않고 지금 다시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한다고 하니까 주민들의 관심도가 없는 거예요."

대구시는 최완식 시의원의 제안에 대해 정부 기준에 따라 기관별 이전 필요성과 논리를 마련해 정부·국회·유관 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은 남은 기간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대구가 이전 희망 기관을 최대한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대구시와 여·야 정치권이 힘을 합치고, 지역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부에 전달하는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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