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한국도로공사, '제강 슬래그'를 도로포장 아스콘 골재로 사용

서성원 기자 입력 2026-08-11 14:27:54 수정 2026-08-11 14:33:36 조회수 123

한국도로공사가 철강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제강 슬래그'를 도로포장에 사용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한국철강협회, 한국아스콘 공업협동조합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강 슬래그를 도로포장용 아스콘 골재로 재활용해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환경 파괴를 막고 순환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제강 슬래그 아스콘의 고속도로 현장 적용 확대, 제강 슬래그 품질 관리와 인증제 도입, 제강 슬래그 아스콘 생산·품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협력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포장에는 매년 약 59만 톤의 천연골재를 쓰는데 골재 채취에 따른 산림 훼손과 석산 개발 제한으로 안정적인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철강 생산 과정에서 연평균 1,025만 톤의 제강 슬래그가 나오는데 이 가운데 94%는 성토용 골재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지만, 66만 톤은 버려지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제강 슬래그로 천연골재 공급난을 해소하고 채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매년 460톤 줄이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년 9월 평택제천고속도로 포장을 시험 시공한 결과, 천연골재 포장과 차이 없는 성능을 확인한 만큼 10월부터 서해안고속도로 등 10.8km 구간에 제강 슬래그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 # 한국도로공사
  • # 업무협약
  • # 한국철강협회
  • # 한국아스콘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