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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심혈관 치료 약물 '파킨슨병 치료 효과' 확인

서성원 기자 입력 2026-08-11 10:33:47 수정 2026-08-11 10:56:07 조회수 24

한국뇌연구원 윤종혁 박사 연구팀이 심혈관 질환 치료 약물인 '프라수그렐(Prasugrel)'이 파킨슨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습니다.

연구팀은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신약 재창출 방식을 활용해,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 약물 중에 프라수그렐을 치료제 후보로 발굴한 뒤 독자 개발한 오믹스-데이터 과학 기술(단백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프라수그렐이 뇌세포의 사멸을 막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신호 전달 과정을 동시에 차단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킨슨병을 유발한 동물 실험에서 경구 투여한 프라수그렐은 혈액에서 뇌로 이동해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했고, 운동 기능 평가에서도 보행과 운동 능력이 유의미하게 회복됐다고 했습니다.

한국뇌연구원 윤종혁 박사는 "파킨슨병은 발병 원인이 복합적이어서 단일 기전의 조절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다"라며, "이번 연구는 최신 데이터 과학 연구 방법을 접목해 기존 약물이 파킨슨병 치료에 작용하는 새로운 경로를 정확히 제시한 성과로, 향후 새로운 뇌 질환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 의미 있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국내외 특허 출원을 하고, 기술 이전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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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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